![]() ![]() 급작스럽게 출산을 했던 지윤이때와는 달리 미리 입원해서 수술준비하고 정해놓은 시간에 맞춰 출산 했떤 이번은... 출산의 설레임보다는 겁..이 앞섰었따 이미 많은걸 알고 있어서였을꺼다 수술용 바늘이라 두껍고 긴 바늘이 내 왼팔과 오른팔을 여기저기 찌르며 결국 진한 멍자국을 여럿 남겨놓고 간신히 꽂힌걸 시작으로 척추뼈 사이 깊숙히 박힌 마취 주사액이 하반신에 점점 퍼지는 그 뜨끈한 느낌을 또다시 느끼며 애기 낳는거.. 아 이젠 못하겠따.. 란 생각을 진심으로 했다 그렇게 그렇게.. 2011년 8월 24일 오후 4시 20분 모성보다는 고통이 너무 싫기만한 인간 신화경의.. 원초적 본능으로 우리 지우를 만나게 됐따 . . . ![]() 좀더 시간이 지나 얼굴 골격이 다듬어지고나면 얼마나 커질지 상상도 안가는 가공할만한 부리부리한 눈 찌를듯 곧게 솟은 콧날 세상을 호령할듯 위풍당당함이 뿜어지는 포스 ... 라고 또 콩깍지가 씌여진 엄마 신화경은 금쪽같은 내 아이를 바라보고 대견해하고.. 그러고 있따 태어난지 3주쯤 사진 ^^ ![]() ![]() ![]() 지지난달.. 그러니까 6월초에! 한참 여름휴가 절정기에는 내몸이 만삭이되는 탓에 우리 가족은 룰루랄라 가족티를 맞춰입고 경주 엔드 부산코스로 미리 놀러갔었따~ 사진을 보면 지금도 생각이 난다... 출발하기전 완전 들뜬 마음으로 집앞에서 카메라 자동모드로 설정해놓고 좋아라 사진 찍고 GO~GO~ 올해는 일찍부터 무더웠어서 6월초였어도 한여름인양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흠.. 마이 더웠었따 ![]()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가보고 30줄 훌쩍 넘어 다시 가본 경주의 느낌은 잔잔한 느낌.. 새벽쯤 물안개가 살짝 피어나는 여름 강가에 앉아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는듯한.. 느낌.. 이었따 경주는 톨게이트부터 아주 남달랐따 ![]() 경주 김씨인 남편쟁이 뿌리를 찾아서- 경주 계림을 목적지로 삼았따 핏줄이 몬가 신호를 보냈던건가 세살배기 김지윤은 몰 안다고 계림의 유례를 한참동안 읽고(?) 있었다 ![]() ![]() 계림은 쭉쭉 뻗은 나무가지 사이로 햇볕이 내비쳐 반짝반짝 거리고 넓게 자리잡은 끝없는 나무 밭이 시원한 공기를 내뿜는.. 아주 잘 정돈된 공원같아서 .. 맘에 무척 들었다 우리는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누워 바람을 맞으며 잘 쉴 수 있었따 여유.. 우리가 휴가에서 받고 싶었던 그 여유를 고맙게도 받았따 ![]() 계림에서 첨성대쪽으로 가는 길의 넓디 넓은 잔디밭- 잔디의 초록빛에 지윤이의 샛노란 바지색에.. 그리고 생생한 얼굴표정에 .. 내맘에 쏙 드는 참 이쁜 사진이다 뜨거웠지만 바람은 시원하여 우리 가족은 천천히 산보하며 반나절짜리 경주 여행을 했다 이담에 뱃속 지율이까지 좀더 크면 그때 또 놀러 오기로 다짐하면서.. ![]() 해운대에서 지윤이랑 할아버지랑- 명절때건 휴가때건 부산집에 가면 가족끼리 뭉쳐서 어디로든 꼭 놀러를 가게된다 멀리서 몇시간씩 차타고 내려오는 며느리에게 집에 온 재미를 주고 싶은 어머니 아버지의 배려라고 생각된다 히히 ![]() 바다 파도를 느끼게 해 주고 싶은 부산출신 아빠와 엄마 닮아 겁많고 의심많은 딸래미- 아직 물은 차가웠지만 설마 바닷물에 발좀 담갔다고 감기들까 싶어서 그냥 저 놀이를 허락해준 나- ![]() ![]() 요 기간동안 해운대에서 모래조각전이 열리고 있어서 몇몇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이 있었었다 그냥 서 있기만 하면 되는건데.. 지윤이는 왜 저토록 싫었을까? 울때 보면 아빠를 빼다 밖았다- 몬생겼따 풋~ ![]() 아직 울음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라푼젤 모래 조각을 배경으로 찰칵~ ![]() 해운대 버거킹 .. 여기 창가에서는 해운대 바다가 보인다 전망이 좋다 혼자 여행이었거나 친구들과의 여행이었으면 100% 여기 창가에 앉아서 매장 회전율을 떨어뜨리고 있었을꺼란 생각이.. 훗 5박 6일동안이었나.. 휴가를 맞아 지윤이 큰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린단 핑계로 부산가서 온갖 게으른 행태를 부리고 온.. 며칠이었따 어느덧 휴가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며 당일치기로 집근처를 돌아다니며..하는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그래서 아주 가끔 몸이 근질근질.. 거릴때도 있지만 모.. 밥같따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않고 있는듯 없는듯 내몸같은 .. 이게 나이들며 사는 맛인가보다-
남편쟁이 친구 결혼식이 지지난 주말에 있어서
따땃한 봄날..우리 온가족이 총출동했따- 수원 어느 결혼식장이었는데 좋게도 근처에 공원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있어서 또한 즐거운 나들이까지 되었따 ![]() 날씨좋고~ 넓디넓은 잔디가 쫙이고~ 지윤이는 이날 엄청 신나게 뛰어다녔따 그래그래.. 너는 언제나 이렇게 푸르른 길로만 걸어가라 ![]() 공원에서 문화의전당으로 넘어가는 육교위- 밑으로 차들이 쌩쌩 달리는것이 나는 무섭던데... 개의치않고 브이를 날려주는 대.범.함 ![]() 찍기싫었떤게지... 아빠의 강요에 최소한의 성의만 표해본다 니가 현명하다~ ![]()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속으로 쏙 들어간.. 우리가족 사진 아빠는 고릴라 지윤이는 어흥 사자~ 나는.. 지푸라기 허수아빈가?? ![]() 이그이그 조.. 입모양 분명히 싫어~ 라고 이야기하는 걸꺼다 싫어~ 빨리 빨리~ 김지윤양이 달고사는 말이다 심지어 잠고대로까지 엄마 빨리 빨리.. 다그친다 이노므 지지배 내가 얼마나 어쨌다구 ![]() 결혼식 끝나고 담날이 어버이날이라 이천 내려가 하룻밤 자고 집으로 올라오는길에 그릇좀 살겸 광주요에 들러서.. 사진기를 들이대면 자동으로 브이포즈가 되는 저모습은 나를 무척 닮았따 큭~ ![]() 뽀로로에서 민들래꽃씨 날리는걸 본 후론 아주 좋아하는 놀이~ 광주요에서 살고 싶은지 집에 안간다고 떼쓰는걸 민들레꽃씨로 꼬셔서 간신히 차쪽으로 유인했따 휴휴 고마워 꽃아~ ![]() ![]() ![]() ![]() 어제 5월 5일 어린이 날이.. 지윤이가 3살 어린이가 되니 현재 어린이 1명을 보유(?) 하고 있는 우리집에도 정말 어린이의 날로 의미가 있어버렸따 ~ 엄마보다 더 좋은 뽀로로네 집 뽀로로 테마파크가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쯤을 델고 가고는 싶지만 5월 5일에 델꼬갔다가는 고생길이 뻔해서 keep- 사실.. 어딜가나 고생할게 뻔해서 걍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놀이터 순방놀이로 때웠따 단지내에서도 그림대회도 열리고 여러 행사가 있긴했지만 기껏 그리는게 똥글뱅이 하나라서 아직은 낄 레베루는 안되고, 바디페인팅만 줄서서 받았는데 ... 내 애라 그런지 ☞☜ ..무척 귀엽고 무척 깜찍하고 무척 앙증맞고 .. 무척 무척.. 이다 어제는 아파트 어린이들이 다 쏟아져나왔는지 단지길에 애들로 꽉차있었다 생각해보니 것도.. 진풍경이었지 싶따 덕분에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로 시끌벅쩍 흥겨운 느낌도 났었따 ^^ 요며칠 황사때문에 바깥구경 잘 못했떤 지윤이도 얼굴이 벌게지도록 미끄럼도 타고 뛰어다니고 야근쟁이라서 해있을때 얼굴보는게 어색했던 남편쟁이랑도 종일 붙어다니고.. 사실 나한테도 좋~은 날이었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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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뽑으라고 해논거잖아..by 124124 at 06/12 한달 쫌 넘어 봤네.. .. by sunshin75 at 11/27 놀면서 요즘은 왜 포스팅.. by yesong2 at 10/21 메인 프로필 사진이 변.. by khan53 at 07/24 언니당~~ 우리 만나장... by 희야 at 11/13 당신의 글은 아름답군요... by guriguri at 11/13 추석은 잘 보내고 오셨죠?.. by 석우 at 09/27 추석 명절 잘보내세요. by gray at 09/22 안녕 석우야^^ 여름에.. by sunshin75 at 09/20 요즘은 포스팅 안하시나.. by 손덕우 at 09/19 메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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